고양시, 해외서 기업 유치·첨단 산업 육성 벤치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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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3 16:46:57
경기 고양특례시가 경제자유구역 기업 유치와 4차 산업 육성을 위한 발걸음에 속도를 높인다.
시는 이달 26일부터 6박8일 일정으로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3’, 세계 3위 규모 국제전시장인 독일 ‘메쎄 프랑크푸르트’ 등을 방문해 경제자유구역과 바이오정밀의료 클러스터, 도심항공교통(UAM) 등 핵심 산업육성 전략을 모색한다.
이번 출장은 이동환 시장을 비롯해 전략산업과, 기업지원과 등 경제분야 담당자가 동행한다.
시는 27일(현지 시간) MWC 관계자들과 만나 협력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첨단 ICT기술, 세계적인 4차 산업 발전 동향, 스타트업 생태계 현황을 점검한다.
MWC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박람회로 미국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독일 베를린 국제가전박람회(IFA)와 함께 세계 3대 IT 전시회로 꼽힌다. 올해는 이달 27일부터 4일간 개최된다.
5G·6G 이동통신, 인공지능(AI), 원격 제어, 스마트 팩토리, 웹3.0, 확장현실(XR), 메타버스 등 네트워크 혁신과 디지털 전환 기술이 본격적으로 다뤄질 전망이다. 세계 160국, 1900개 업체가 참여하고 국내 기업도 130개 사가 참여한다.
이와 함께 제10회 4YFN(4 Years From Now) 행사도 동시에 개최돼 향후 발전가능성이 높은 글로벌 유망 스타트업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컨퍼런스에서는 노키아(핀란드), 텔스트라(호주) 등 세계적인 통신업체 CEO가 연사로 참여하고 5G·사물인터넷(IoT) 기술로 구현한 미래생활을 체험해 볼 수도 있다.
시는 일산테크노밸리 및 경제자유구역 기업유치, 특화산업 육성을 위한 최신 동향을 파악한다. 킨텍스·CJ라이브시티를 거점으로 하는 도심항공교통(UAM) 등 차세대 교통수단, 자율주행제어를 위한 5G통신·네트워크 개발에 대한 정보도 공유할 계획이다.
28일에는 창업지원, 도시재생의 성공사례로 꼽히는 바르셀로나 액티바(Barcelona Activa)를 방문해 기업 지원을 위한 공공기관의 역할, 기업 지원 네트워크 형성, 성공적인 창업 지원의 핵심 요소를 논의한다. 다음달 1일 꽃과 미식의 도시로 알려진 관광도시 헤로나(Gerona) 시청에서 문화유산을 활용한 관광 자원 개발, 꽃 축제 운영 등 고양국제꽃박람회와 연계한 관광객 유치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3월 2일 세계 3위 규모 전시장인 독일 ‘메쎄 프랑크푸르트’를 방문해 MICE산업 발전방향을 모색한다. 메쎄 프랑크푸르트는 독일의 경제 산업의 중심지인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하고 있으며 실내 전시장 40만㎡, 야외 전시장 5만 9500㎡ 규모에 11개 전시홀과 콩그레스센터를 갖춘 초대형 전시장이다. 세계적인 전시회도 동시에 개최된다.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에 따른 전시장 운영방안과 MICE산업 육성을 위한 참고사례가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다음달 3일에는 독일 도르트문트에 위치한 ‘리드 디스커버리 센터’를 방문해 바이오 정밀의료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바이오산업 육성방안을 협의한다. 리드 디스커버리 센터는 신약개발과정에서 기초연구 결과물에 대한 검증을 통해 최적화된 후보물질을 도출하는 역할을 한다. 바이엘(Bayer),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머크(Merk) 등 세계적인 제약사 및 바이오테크 기업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자율주행, AI, 도심항공교통(UAM), 사물인터넷(IoT), 로봇 등 4차 산업 주요 기술이 5G 모바일·ICT 기술을 기반으로 운용된다”며 “글로벌 선도기업 및 스타트업과의 협력네트워크를 통해 세계적인 첨단 산업 발전 추세를 정책에 반영하고 노하우를 공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 서울경제
이경환 기자
경기 고양특례시가 경제자유구역 기업 유치와 4차 산업 육성을 위한 발걸음에 속도를 높인다.
시는 이달 26일부터 6박8일 일정으로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3’, 세계 3위 규모 국제전시장인 독일 ‘메쎄 프랑크푸르트’ 등을 방문해 경제자유구역과 바이오정밀의료 클러스터, 도심항공교통(UAM) 등 핵심 산업육성 전략을 모색한다.
이번 출장은 이동환 시장을 비롯해 전략산업과, 기업지원과 등 경제분야 담당자가 동행한다.
시는 27일(현지 시간) MWC 관계자들과 만나 협력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첨단 ICT기술, 세계적인 4차 산업 발전 동향, 스타트업 생태계 현황을 점검한다.
MWC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박람회로 미국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독일 베를린 국제가전박람회(IFA)와 함께 세계 3대 IT 전시회로 꼽힌다. 올해는 이달 27일부터 4일간 개최된다.
5G·6G 이동통신, 인공지능(AI), 원격 제어, 스마트 팩토리, 웹3.0, 확장현실(XR), 메타버스 등 네트워크 혁신과 디지털 전환 기술이 본격적으로 다뤄질 전망이다. 세계 160국, 1900개 업체가 참여하고 국내 기업도 130개 사가 참여한다.
이와 함께 제10회 4YFN(4 Years From Now) 행사도 동시에 개최돼 향후 발전가능성이 높은 글로벌 유망 스타트업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컨퍼런스에서는 노키아(핀란드), 텔스트라(호주) 등 세계적인 통신업체 CEO가 연사로 참여하고 5G·사물인터넷(IoT) 기술로 구현한 미래생활을 체험해 볼 수도 있다.
시는 일산테크노밸리 및 경제자유구역 기업유치, 특화산업 육성을 위한 최신 동향을 파악한다. 킨텍스·CJ라이브시티를 거점으로 하는 도심항공교통(UAM) 등 차세대 교통수단, 자율주행제어를 위한 5G통신·네트워크 개발에 대한 정보도 공유할 계획이다.
28일에는 창업지원, 도시재생의 성공사례로 꼽히는 바르셀로나 액티바(Barcelona Activa)를 방문해 기업 지원을 위한 공공기관의 역할, 기업 지원 네트워크 형성, 성공적인 창업 지원의 핵심 요소를 논의한다. 다음달 1일 꽃과 미식의 도시로 알려진 관광도시 헤로나(Gerona) 시청에서 문화유산을 활용한 관광 자원 개발, 꽃 축제 운영 등 고양국제꽃박람회와 연계한 관광객 유치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3월 2일 세계 3위 규모 전시장인 독일 ‘메쎄 프랑크푸르트’를 방문해 MICE산업 발전방향을 모색한다. 메쎄 프랑크푸르트는 독일의 경제 산업의 중심지인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하고 있으며 실내 전시장 40만㎡, 야외 전시장 5만 9500㎡ 규모에 11개 전시홀과 콩그레스센터를 갖춘 초대형 전시장이다. 세계적인 전시회도 동시에 개최된다.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에 따른 전시장 운영방안과 MICE산업 육성을 위한 참고사례가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다음달 3일에는 독일 도르트문트에 위치한 ‘리드 디스커버리 센터’를 방문해 바이오 정밀의료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바이오산업 육성방안을 협의한다. 리드 디스커버리 센터는 신약개발과정에서 기초연구 결과물에 대한 검증을 통해 최적화된 후보물질을 도출하는 역할을 한다. 바이엘(Bayer),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머크(Merk) 등 세계적인 제약사 및 바이오테크 기업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자율주행, AI, 도심항공교통(UAM), 사물인터넷(IoT), 로봇 등 4차 산업 주요 기술이 5G 모바일·ICT 기술을 기반으로 운용된다”며 “글로벌 선도기업 및 스타트업과의 협력네트워크를 통해 세계적인 첨단 산업 발전 추세를 정책에 반영하고 노하우를 공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 서울경제
이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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