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콘랩스, SBA와 스타트업 홍보용 3D·AR 콘텐츠 제작 지원 > 기술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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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0 12:53

인공지능(AI) 기반 3D 콘텐츠 기업 리콘랩스(대표 반성훈)는 서울산업진흥원(SBA)과 XR(혼합현실) 융복합 콘텐츠 제작 지원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 스타트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가상현실 콘텐츠를 제공했다고 20일 밝혔다.

리콘랩스는 소규모 사업자들이 디지털 시대에 맞춰 고객의 제품경험을 향상시킬 실감형 콘텐츠를 제작하고, 다양한 채널에 활용해 새로운 판로를 찾거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XR 기술 융복합 콘텐츠 제작 지원사업은 스타트업의 홍보 콘텐츠를 새로운 방식으로 제작 지원하는 사업이다. 분야별 전문 파트너사와 1대 1 매칭해 원스톱 지원하는 데, 리콘랩스는 그 중 AR(증강현실) 모델링 콘텐츠 제작 분야를 담당했다.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해 제품의 3D 모델링을 활용하면, 소비자는 가상공간에서 제품을 미리 놓아보거나 360도 돌려보는 방식으로 체험해볼 수 있다. 스타트업은 웹페이지에 QR코드나 URL을 삽입하는 방식으로 제품을 홍보할 수 있게 된다.

리콘랩스는 NeRF(뉴럴 래디언스 필드) 기반 3D 모델링 엔진을 자체 개발하고, 3D 커머스 서비스 ‘플리카’를 시장에 선보인 기술력을 인정받아 SBA와 업무협약을 체결, 지원사업을 수행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말 최종 선발된 AR 모델링 콘텐츠 분야 5개사는 ▲라카이코리아 ▲에쉬 ▲삐에아떼르코리아 ▲트라이닷 ▲와코코퍼레이션 등이다. 리콘랩스는 각 기업에 2월 초까지 제품 3D 모델을 제공, 쇼핑몰과 웹사이트 등에 적용 중이라고 전했다.

반성훈 리콘랩스 대표는 “사업에 참여해 스타트업의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리콘랩스의 실감 콘텐츠가 더욱 많은 소비자에게 색다른 제품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현실과 가상세계를 잇는 리콘랩스만의 가치를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AI타임스(https://www.aitimes.com)
임대준 기자